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양산축협 조합장 임기만료에 따라 실시된 선거 후보마감 결과 권학윤(양산시 삼호동)씨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권학윤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권학윤 조합장 당선자는 “하나 된 힘으로 무투표 당선을 만들어 주신 조합원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보다 진일보하는 양산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권 당선자는 수의사로서 현재 경남가축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4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경상대 수의학과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낸 권 당선자는 경남도 수의사회장, 한국농업경영인 양산시연합회장, 양산축협 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새마을지도자 양산시협의회장과 전국한우협회 양산시지부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