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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한우 전국 대표브랜드로 다시 태어난다

설립 50주년 맞은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개점

[축산신문 ■영주=심근수 기자]
 
- 영주축협은 지난 24일 한우프라자를 개점하고 조합 설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영주한우 브랜드를 전국 대표브랜드로 적극 육성키로 했다. 사진은 한우프라자 개점식에서 내외귀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장면.
지역 관광자원 상품과 연계…전이용대회도 개최


【경북】 영주축협(조합장 서정주)은 지난 24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 140번지에서 한우프라자를 개점하고 2008년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윤석 국회의원과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해 고시무 문경축협장, 박수영 예천축협장, 박광수 김천축협장, 정성균 구미칠곡축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이상문 의성축협장, 신길대 영덕울진축협장, 권면 농협사료 안동공장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서정주 조합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영주축협은 올해 조합 설립 5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게 됐다”며 “지금의 축산환경은 유가상승과 사료가격인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적 확산,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타결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라고 강조했다. 서 조합장은 “임직원과 축산관계자들의 유기적인 결속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하고 “한우프라자 개점과 더불어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계기로 영주축협이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서 조합장은 “영주축협 한우프라자는 먹거리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위생적인 사육과 도축을 거친 신선하고 건강한 고품질 한우를 제공해 고객과 늘 함께하는 종합적인 지역고유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주축협 우완하 전무는 경과보고에서 한우프라자는 총 부지 면적 1만2천681㎡, 건물 906㎡ 규모로 식육식당 402㎡, 홍보관 및 회의실 327㎡ 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한우프라자에는 국비와 도비, 시비가 2억4천만원, 자부담이 18억6천500만원 등 총 21억500만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소요되어 영주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또한 전국 최고 브랜드로서 고부가가치화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한우의 먹거리 시장을 지역의 유불문화(부석사, 소수서원)와 연계한 관광자원 상품으로 육성하고자 한우프라자 개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한편 서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우프라자를 개점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고부가가치를 통한 조합원과 양축가들의 소득증대가 최우선이며, 영주한우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로서의 입지구축과 소비자들의 인지도 확대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영주축협은 이번 한우프라자 개점을 계기로 영주한우 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고 대내외적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통센터를 찾는 관광객과 고객에게 최고의 한우 맛을 제공해 양축조합원 소득안정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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