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행업체에서 제작한 ‘특별한 날용’과 ‘명절용’ 두 가지 시안을 검토한 관계자들은 “간결하고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예쁘면서도 판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한눈에 이력추적시스템 시행에 대한 것을 알 수 있도록 함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판매장에서는 쇠고기 매출상승에 이점이 있다고 느껴 스스로 홍보동영상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호감도를 증진시키는 방향이되, 수입산을 저하시켜 국제무역에 마찰요소가 되지 않도록 신중하고 논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홍보동영상은 추후 약 한달간의 추가적인 수정보완 작업을 거친 후 내달(11월)말까지 지정판매장에 보내질 예정이며, 지정판매장에서는 자율적으로 상영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