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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향과 만난 한우 맛에 소비자 발길 줄지어

속초양양축협, 송이축제장서 ‘한우령’ 홍보

[축산신문 ■양양=홍석주 기자]
 
【강원】 향긋한 송이버섯의 계절이 돌아왔다. 송이버섯을 즐기는 소비자들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 첫 손에 한우고기를 꼽는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제11회 양양 송이축제가 열린 강원도 양양군에서는 송이버섯과 고품질 한우고기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도 축제 기간동안 양양군 고수부지 행사장에서 송이버섯과 한우고기를 맛보기 위해 찾은 내국인 43만명과 외국인 1만여명을 대상으로 강원영동광역브랜드 ‘한우령’ 홍보<사진>를 활발하게 전개했다.
속초양양축협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2회씩 ‘한우령’ 시식회를 개최하고 셀프식당까지 운영했다. 이종율 조합장은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송이버섯과 한우고기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을 보고 조합 임직원 모두가 브랜드사업의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조합 관계자들은 심지어 송이버섯과 한우고기를 먹기 위해 주변에 숙소를 정해 놓고 행사 기간 내내 찾은 소비자도 심심치 않게 보았다고 말했다.송이축제 기간 동안 속초양양축협은 직원 가족들이 윤번제로 돌아가며 셀프식당을 운영하고 ‘한우령’과 ‘정’을 함께 제공하면서 인기를 모았다.
이종율 조합장은 “한우령 브랜드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이 따뜻함을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을 정도로 만족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고생하고 노력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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