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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현장실사 착수

소시모, 브랜드당 4개 농가 무작위 선정…사육밀도 등 평가

[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위한 현장 실사가 지난 23일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소비자시민의모임(대표 김재옥)은 상반기 브랜드경영체들에 대한 경영실사가 1차로 이뤄진 것에 이어서 2차 현장실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소비자시민모임 강광파 상임이사를 현장 실사단장으로 모두 14명의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축종별 팀을 꾸려 꼼꼼한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현장실사에서 돼지브랜드 실사를 지휘하고 있는 축산물등급판정소 김관태 강원지소장은 “해마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과 브랜드경진대회 평가를 위해 실시되는 현장 실사는 농장관리가 가장 어려운 혹서기에 집중적인 점검을 통해 농가와 브랜드경영체들이 얼마나 품질과 위생, 안전성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평가한다는데 근본취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현장 실사의 대상은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은 브랜드경영체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라면 어느 곳이나 해당되며, 실사단은 한개 브랜드 당 4개 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농장 차단방역시스템을 비롯해 사육밀도, 주변환경관리, 분뇨처리 및 악취발생 수준 등을 평가항목에서 세분화된 점수로 매길 예정이다.
예년과 견줄 때 평가항목이 크게 바뀐 것은 아니지만, 브랜드 참여농가의 농장관리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키기위한 목적도 현장 실사에는 포함돼 있으므로 방역 또는 소독일지, 방문자기록과 같은 것들도 소홀히 관리해선 안 된다는 것이 실사단 관계자의 조언이다.
한편 올해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신청한 경영체는 한우가 지난해 받은 경영체 15군데를 포함해 23개, 돼지가 지난해 인증 받은 14개 브랜드를 포함해 21개, 육우와 육계부문은 지난해 각각 2개와 5개 브랜드에서 추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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