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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혼합분유 수입 전년 대비 69% 늘어

네덜란드산 최다…프랑스·캐나다·뉴질랜드산 뒤이어

[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축산물 수입검역 통계 결과

올 들어 혼합분유 수입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우유소비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분유재고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이 발표한 축산물 수입검역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말까지 수입된 혼합분유는 모두 1만7천7백12톤으로 전년 동기 1만1천톤에 비해 69.3%가 늘어났다.
이런 수입량은 지난 2005년 같은 기간의 1만4천9백32톤에 비해서도 18.6% 증가한 것이다.
수입검역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14개 국가에서 혼합분유가 수입되고 있다.
이 중에서 5개월 동안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물량을 수출한 국가는 네덜란드로 8천435톤을 기록했다. 네덜란드에서의 혼합분유 수입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0.1% 늘어난 것이다.
다른 국가들에서의 혼합분유 수입량이 전년보다 늘고 있는데 프랑스가 3천319톤으로 36.9%, 캐나다가 2천726톤으로 45.6%, 뉴질랜드가 1천343톤으로 28.5%씩 각각 증가했다.
한편 유가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으로 국내산 분유 재고량은 1만1백10톤을 기록해 혼합분유 수입량 증가세가 국내산 분유재고 적체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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