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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미전문가기술협의...미측 쇠고기 검역 구체적 관여할 듯

[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 미 농무부 척 램버트 차관보(좌측 첫 번째)를 비롯한 미국측 대표들과 우리 측 농림부 김창섭 가축방역과장이 회의 시작전 인사말을 나누고 있다.
빠른 속도로 시범물량이 반입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검역에 대해 미국이 보다 구체적인 관여를 할 전망이다. 미국은 또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국제수역사무국(OIE) 총회를 계기로 대한국 수출 쇠고기의 뼈 포함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나섰다.
오늘(10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농림부 국제회의실에서 미국산 쇠고기 관련 한미전문가기술협의가 내일까지 양일간 일정으로 열렸다.
회의 시작 전 미국 측 대표 척 램버트 농무부 차관보는 “이번 만남을 통해 현재 반입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검역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자 한다”면서 뼛조각 검출 등 검역문제에 자세히 관여할 것임을 시사했다.
램버트 차관보는 또 “수입위생조건과 관련된 나머지 문제들은 국제수역사무국 총회 등 앞으로도 논의할 계기가 많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뼈 포함 쇠고기 수출은 시간문제’라는 듯 여유를 보였다.
이에 농림부 축산국 김창섭 가축방역과장은 “이번 기술협의를 통해 쇠고기 무역을 둘러싼 양국간의 오해를 풀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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