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축협 임원, 대의원, 직원들은 화합을 다지면서 앞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발전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박승균 조합장은 이날 “한미FTA 타결로 우리 축산업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와 슬기를 모아 축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임원, 대의원과 직원들이 금융·경제·지도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분임토의와 체육대회를 갖고 일체감을 확인했다. 특히 분임토의에서 임원, 대의원들은 평소 조합을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로 더 많은 조합원과 고객이 조합을 전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분임토의에서 가장 많이 나온 개선사항은 종합토론시간에 발표됐다. 또한 조합원이 자랑스러운 20가지와 직원이 자랑스러운 20가지를 각각 선정, 발표하고 부여축협 구성원으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