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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사고가 최고 만든다”

보성회천녹돈 임국주 대표, 건대 농축대학원 수업서 강조

[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 보성회천녹돈 임국주 대표가 건국대 농축대학원 브랜드마케팅리더 과정 수업에서 창조적 사고를 강조하고 있다.
성공적인 브랜드마케팅을 하려면 무엇보다 남들이 하지 않았던 첫 번째 시도로 고객인식에 빠르게 침투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이는 소시모의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수여, 현재 국내돈육시장 점유율 1%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보성회천녹돈의 임국주 대표가 지난 2일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의 ‘브랜드마케팅리더과정’에서 수업한 내용이다.
이날 경기도 용인의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실시된 야외수업에서 강사로 초빙된 임 대표는 보성회천녹돈이 걸어온 길을 우선 개괄했다.
“4년전 자본금 5천만원과 4개 농장에 8천두 사육에서 출발해 현재 12개농장, 3만3천두 사육규모로까지 성장한 노하우를 비롯해 독자적인 유통망 조직, 브랜드 운영체계를 구축한 힘의 근원은 이른바 3통이라 불리는 사료, 종돈, 사양관리의 통일을 기본으로 마케팅 원칙을 잘 고수했기 때문”이라고 임 대표는 평가했다.
임 대표는 브랜드마케팅관점에서 바라본 보성회천녹돈의 성공이유를 크게 5가지로 꼽았다.
첫 번째는 특정물질을 첨가한 첫 번째 돈육브랜드였다는 점이다. 마케팅은 제품싸움이 아니라 인식싸움이기 때문에 ‘첫 번째가 최고’로 인식되기 쉽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시장을 스스로 창출하고 컨셉을 차별화해야 한다는 것. ‘고객의 필요성 중심에서 고객마음에 씨를 뿌리라’는 말이다. 웰빙트렌드에 맞춰 녹차라는 기능성물질을 첨가한 돈육이미지를 부각한 점이 시장에서 선방하는데 기여를 했다는 얘기다.
세 번째는 제품컨셉과 일치하는 브랜드명, 네 번째는 기술개발 투자, 다섯 번째는 바위를 뚫고 바위 뒤의 꽃을 바라볼 수 있어야 뛰어난 시인인 것처럼 마케터의 기량과 최고경영자의 결단도 성공적인 브랜드마케팅의 주안점이라고 임 대표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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