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육류시장 외산 ‘대공세’ 예고

국내외 783개사 참여 역대 최대규모…치열한 마케팅

[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 <위, 왼쪽> 미육류수출협회는 카길을 비롯한 대형팩커들을 위주로 육류관내 대규모 부스를 조성, 관람객들을 끌어모았다. <위, 오른쪽>육류관내에 별도의 바이어상담실을 배치한 프랑스돈육수출공사. <아래, 왼쪽>프로슈토를 얇게 저미는 모습. 이번 전시회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프로슈토는 돼지뒷다리로 만든 생햄으로서 이탈리아의 전통식품이다. <아래, 오른쪽> EU국가들은 다양한 유제품을 선보였다.
제25회 서울국제식품전
육류수출국 사육환경·가공기술 등 우수성 집중홍보
대한국 육류수출국들의 시장공세가 한층 격렬해질 조짐이다.
이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5회 서울국제식품전에 참가한 해외국가들이 자국의 육류산업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마케팅 전략을 펼친 데서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식품공업협회, 전시기획전문업체 KEM이 주최해 총 1천6백33개 부스에 국내 3백71개사, 해외 4백12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국제관에서는 육류전시관(MEAT SECTION)이 별도로 구성돼 각국의 육류관련 산업체들은 집중효과를 누렸다.
미국과 캐나다, 칠레, 프랑스,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등 우리나라로 육류 및 육가공제품을 수출하는 나라들은 육류전시관을 통해 각국의 사육환경과 가공기술 등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강조하며 다양한 상품들을 진열해 많은 바이어들과 관련산업 참관자들의 관심을 샀다.
특히 프랑스는 5개 생산자들이 상담코너를 별도 운영, 적극적인 바이어유치전략을 구사했다.
또 한국으로의 ‘완전한 쇠고기 수출재개’를 단시간 안에 노리고 있는 미국도 대규모 팩커들을 중심으로 이례적일만큼 큰 규모의 부스를 설치, 홍보전을 벌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