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권영석 인천강화옹진축협장과 양기원 포천축협장, 임한호 김포축협장을 비롯해 이용조합 전무들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안양축협 배합사료공장 이용조합 축구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조합 간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축구대회에는 안양축협과 인천강화옹진축협, 김포축협, 포천축협,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 등 7개 조합 직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권우택 조합장은 이날 “한미FTA로 인해 축산물 시장 개방속도가 빨라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고충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우리 축협들이 협동조합 간 협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권영석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앞으로 모든 조합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축구대회 우승은 포천축협, 준우승은 양평축협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