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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호응…돈육 안전성 중점 홍보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07)

[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 각국의 바이어들로 붐볐던 한국관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캐나다 쇠고기. 다양한 종류의 낙농제품들이 참신한 포장방법으로 소개됐다.
한국관 5백34평 규모…참가국중 2위
하림·화인코리아·마니커 공동시식회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 일본의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가 수많은 관람객들을 동원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일본 동경의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개최된 ‘FOODEX JAPAN 2007’에는 전체 2천4백여개의 업체와 10만명 가량의 방문객들이 찾아 대규모 식품산업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재확인시켜줬다.
아시아와 환태평양 지역 일대를 통틀어 식품산업 전시회에 있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FOODEX JAPAN’은 1976년 시작돼 올해 32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꾸며졌다.
전체 5백34평 규모의 한국관은 전체 참가국들 중 1위 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주로 김치를 비롯한 발효식품과 인삼 등 신선식품 위주로 한국식품에 대한 홍보가 이뤄진 속에서 축산식품 중엔 삼계탕이 집중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육계계열화 업체인 (주)하림, (주)화인코리아, (주)마니커와 공동으로 준비한 시식회를 통해 레토르트 삼계탕 제품들을 선보이고, 콜레라 방역 진척상황과 한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활동을 가졌다.
아울러 국내 식육 및 유통관련업계 인사들도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했다.
축산물위생처리협회(회장 김명규)와 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김남철)는 회원사와 업계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참가단 38명을 꾸려 동경식품박람회를 비롯해 일본의 식육산업을 시찰하고 돌아왔다.
이번 행사를 돌아보고 지난 16일 귀국한 위생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은 “전체 4박5일의 일정동안 일본의 육류산업 현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해봤다. 축산관련 기관과 치바현 식육공사, 가나가와 식육센터 등을 방문하고 우리와 비슷한 실정의 일본축산업은 어떠한 흐름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확인해봤다. 회원사들과 함께 조목조목 둘러보고 우리나라 도축산업 및 축산업이 갈 길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게 된 좋은 계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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