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가공협회(회장 권태경)는 지난달 27일 서울 방배동 소재 방배웨딩문화원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이와 같이 올해 사업방향을 정했다. 이날 권태경 회장은 “현재 육가공품은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육가공업계는 더 이상 설자리가 없다”고 위기의식을 강조하고는 “품질과 안전성 등 부가가치를 높이고 낙후된 육가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촉발제가 되도록 전문가그룹을 구성해 10년간의 장기발전계획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오는 5월 5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식육박람회에 단체 참관하는 것을 비롯해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육가공산업에서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들과 자매결연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