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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등급간 가격차 4배이상

등판소, 암퇘지 A·D간 1021원 차이

[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돼지등급간 가격차이가 해마다 점점 벌어져 규격돈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 이하 등판소)에 따르면 돼지도체등급판정이 시작된 지난 2000년 이후 돼지도체의 등급별 가격차는 해마다 벌어져왔다. 지난 1월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판정된 암퇘지의 등급별 평균가격차는 A-B 등급간 3백84원, A-C 등급간 8백8원, A-D 등급간 1천21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돼지등급제 첫 시행당시와 등급간가격차와 확실한 대조군을 보여주는데, 지난 2000년에는 A-B 등급간 98원, A-C 등급간 2백20원, A-D 등급간 408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1Kg당 최대 1천원 이상 벌어지는 가격차는 돼지 80Kg 한 마리 출하시 A-D 등급간 평균 가격차는 8만원 꼴로 계산됨을 알 수 있다.
등판소 이선호 차장은 “이렇듯 적게는 2.5배에서 4배 이상까지 가격차가 벌어진 것은 돈육수요가 규격돈을 지향하는 형태로 일고 있음을 말해준다”면서 “돼지등급제도 실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개정 돼지등급제와 지속적인 등급제 개선에 대한 요구를 앞둔 시점에서 긍정적인 촉발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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