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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유통망으로 1천억 돌파 발판 마련”

돈마루 ‘TAKE OFF 2007 사업전진대회’서 올 목표 밝혀

[축산신문 도영경 기자]
 
봉침요법의 안전성과 고품질로 어필해온 돈마루가 설립한지 불과 3년 만에 연 매출액 3백억을 상회하는 거침없는 질주에 이어 2007년을 1천억원 매출달성을 향한 이륙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선포하고 나섰다.
농업법인주식회사 돈마루(대표 이범호·사진)는 새해 사업계획과 비전선포를 위해 지난달 26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TAKE OFF 2007! 돈마루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이범호 대표는 “칭기즈칸과 같은 개척정신으로 출범한 돈마루는 설립 3년차인 지난해를 계기로 우수돈육브랜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면서 “올해를 이러한 발전을 토대로 더욱 도약하는 해로 삼을 예정이다. 어려운 육가공업계에서의 성공모델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이윤추구만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봉사와 환원 등 좋은 일도 많이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기념사 마지막 부분에서 특별히 영화 ‘더 베어(the bear)’의 한 부분을 상영하면서 “영화 속 아기 곰과 같이 세살 박이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는 돈마루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지만, 여러분께서 아빠 곰과 같은 애정과 관심으로 도와주시면 지혜와 힘을 다해 아빠 곰처럼 우뚝서겠다”고 포부를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2007년 비전발표에서 돈마루는 지난 해 연매출 3백20억원을 달성했다며 작은 업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무서운 경쟁상대’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또 국내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 및 슈퍼체인을 비롯해 다수의 직매장으로의 물량공급 확보 등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했다면서 이러한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올해를 오는 2010년까지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돈마루는 올해를 국내 4백 여개의 돈육브랜드 중 브랜드를 선도하는 1등 기업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최고의 수익성모델을 구축해 신규사업 진출의 원년이 되도록 하고, 생산에 있어서도 이상적인 계열화시스템을 확립할 것이라고 비전을 선포했다.
탄탄한 전문인력들로 구성돼 지난 2004년 시작 이후 가파른 신장세로 육가공업계의 성장 역사 중 훌륭한 사례를 보여준 돈마루는 지난 해 ‘경기도 고품질 축산물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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