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5일 도협의회 회의실에서 김원설 충북도 방역과장,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 정책팀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 김춘일 한돈협회 부회장, 윤민철 충북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장,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민영 협의회장은 “때 아닌 추운 날씨에 농장관리를 철저히 하여 호흡기 및 기타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농장관리를 잘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아직도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구제역 백신을 철저히 접종하여 줄 것”도 부탁했다.
이 협의회장은 이어 “오는 5월 23일 청주 메리다 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개최되는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잘 준비하여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 모두가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원설 충북도 방역과장은 “지금도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다. 충북의 한돈은 항체양성률이 95%로 충북 한돈농가들의 철저한 백신접종에 감사하다”며 “내년도 한돈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에 대해서 건의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 정책팀장은 신규사업으로 축사지붕 열차단 도포재 사업, 축사 전기안전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2026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 참여에 신청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2025년도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 한돈농가 산불피해 성금모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돈협회 농가지원부 이동주 부장으로부터 한돈산업 현황 및 협회 주요 활동 사항에 대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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