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4일 조합 축산물플라자 회의실에서 동부환경(주)·동부자원(주)와 함께 서귀포시 축산농가의 환경개선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곤포사일리지, 비료·사료 포장재, 종이사료지 등 재활용 자원의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귀포시축협 및 동부환경(주)·동부자원(주) 임원진이 참석하여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김용관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자원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지속가능한 제주 청정 축산을 위해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축협은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구축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부환경(주) 및 동부자원(주)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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