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이 지역 한우 개량의 가속화를 위해 올해도 한우 수정란이식 사업을 지속 실시한다.
김해축협은 지난 2월 14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 농가 설명회를 갖고 2025년 수정란 이식사업의 착수에 들어갔다.
올해 수정란 이식 예정두수는 127농가 총 540두로 김해축협 측은 자체 보유한 13두의 공란우 중 8두의 공란우와 KPN 1416을 활용해 한우수정란을 생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5개년 평균 수태율이 53.22%에 달할 만큼 높은 성과를 자랑하고 있는 김해축협은 올해에는 수태율 목표를 60%로 잡고 이번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에서의 성공 여부가 수란우 관리에 있는 만큼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가들의 수란우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들을 조목조목 짚으며 농가들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송태영 조합장은 “초우량 종자의 확보 유무가 농장의 경쟁력을 대변하는 시대가 됐다. 김해축협은 조합원들의 수익향상과 효율적인 농장경영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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