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부자축산 대표)이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미래축산선진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사진>을 수상했다.
미래축산선진화 유공상은 축산업 발전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관계자들의 공적을 기리는 전국 축산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이맹종 조합장은 30년간 한우농장을 운영하며 영암군한우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한우농가와의 상생 및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2019년 영암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쉼 없는 경영혁신과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매진한 결과 전국농촌형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4회, 농협의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비롯해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함께하는 유통혁신상, 축산육성대상, 축협경제사업대상, 한우개량 최우수축협, 축협 축산업적평가 최우수상, 클린뱅크 그랑프리 달성,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굵직굵직한 수많은 상들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우사육을 하고 있는 아들 부부가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집안 내에서도 큰 경사를 누렸다.
이맹종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영암군, 영암축협, 그리고 축산농가와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암군 축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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