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내실경영 바탕 사업 물량 확대·효율적 배당 역점
솔선수범, 끊임 없는 소통으로 선제적 문제 대응
“임기 동안 조합원, 임직원, 고객 모두에게 더욱 나은 미래를 안겨주는 평택축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며 저를 선택해준 조합원들이 절대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9월 6일부터 평택축협 경영 전반을 이이끌어 가고 있는 박흥수 상임이사는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사업 물량을 확대하고 수익률 제고를 통한 경영 안정화를 이끌어내 평택축협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조합으로 만들어나가는 한편,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축종별 전문 인력 강화를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배당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사랑받는 평택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상임이사는 “신용사업 외에도 유통사업, TMR 사료, 자원순환지원센터 등 모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임직원들과의 충분한 소통으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택축협은 현재 3조원이 넘는 대규모 조합이 되었지만, 경제성장 둔화와 금리 상승 등으로 금융사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34년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축협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흥수 상임이사는 1962년생으로, 1983년 연암축산대학 사료과를 졸업한 후 1987년 평택축협에 입사했다. 그는 34년간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특히 1996년 집유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원유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을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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