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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배합사료, 고급육 평가대회서 진가 발휘

사료 이용 축종별 조합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브랜드 부문 ‘한우풍경’이 대상 차지해 3관왕 거머줘
품질·경제성 동시 만족 제품 업그레이드…현장 큰호응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 배합사료공장(본부장 동성조)이 최근 고품질 사료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줌과 동시에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이했다.
양주축협에 따르면, 제6회 ‘경기도 한우고급육 평가대회’에서 양주축협 조합원인 김영대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브랜드 부문 대상은 한우풍경이 차지했다. 또한, 제31회 농협 유우군능력검정사업 평가대회에서 낙농부문 1위를 차지한 함민목장 함용석 조합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대 조합원은 양주축협이 지난해 출시한 자가배합용 믹스사료인 ‘하이믹스’를 비롯해 양주축협의 배합사료 및 TMR사료를 급여해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양주축협은 지난 6월 26일 김영대 조합원의 농장을 방문해 사료 교환권 100만원과 별도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우 비육우 한 마리당 순손실이 142만6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가격 폭락, 생산비 상승, 축산물 소비 둔화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주축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및 양축농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고품질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양주축협의 한우 비육 사료 신제품은 대두박을 중심으로 비타민C와 NSC를 보강해 도체중과 육질등급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마무리 단계에서 급여할 수 있는 ‘맥마블플러스’는 루핀과 대맥 후레이크뿐만 아니라 고농축 비타민C를 첨가해 육질, 육량, 육색 향상이 뛰어나다.
또한, 낙농 사료인 ‘밀크시리즈’는 대두박과 유기태 미네랄을 적절히 활용해 성장과 수태율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원유 생산이 가능한 착유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후광 조합장은 “품질과 경제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사료를 새롭게 출시해 농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주축협 사료공장은 양축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주축협이 축산농가 위기 극복을 위해 출시한 신제품은 다음과 같다. 
낙농 사료는 밀크시리즈로 ‘밀크어린이 송아지(F)’, ‘밀크 중송아지(P)’, ‘밀크 큰송아지(P)’이며, 한우 사료는 뉴황금시리즈로 ‘뉴황금어린송아지(F)’, ‘뉴황금중송아지(P)’이다. 비육 사료는 뉴한우미소시리즈로 ‘뉴한우미소200(F)’, ‘뉴한우미소400(F)’, ‘뉴한우미소600(F)’ 및 비육 마무리 사료인 ‘맥마블플러스(F)’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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