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최근 본점에서 한국양봉농협과 ㈜농심 간의 업무 교류식<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교류식은 한국양봉농협과 농심이 업무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및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국양봉농협은 60년 전통의 국내 유일 벌꿀 전문 농협으로 식품의 품질향상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동위원소 검사, HRMS 검사, 마트린·항생제·농약잔류 검사 등 주요 검사 항목을 통해 품질이 보증된 천연꽃꿀만을 원료로 농심과 더불어 식품업계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농심은 아까시꿀을 원료로 활용한 대표 제품 ‘꿀 꽈배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하여 양봉농협과 멘토링 활동을 통한 미래 양봉인 육성 및 교육, 꿀샘식물(밀원) 조림을 위한 식목 사업 등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도 강화하는 등 기업의 중요한 책무를 다하고 있다.
양봉농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 교류식을 계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벌꿀 검사시설 운영과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질 천연 벌꿀을 생산하는 한국양봉농협과 농심이 상생을 통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