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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차한잔> 이오형 케어사이드 부설연구소장

“R&D 역량 강화로 글로벌 주도…모든 것 쏟아부을 것”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세계무대에서 다국적기업과 품질경쟁 펼칠 백신개발
써코·마이코백신 등 차별화 매진…케어사이드 돌풍 기대

 

양돈 현장수의사로서도 꽤 명성을 얻고 있는 이오형 케어사이드 부설연구소장(직위 부사장). 그는 “4월 1일부터 케어사이드에서 근무하고 있다. 케어사이드에서 직장생활 인생 제4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막 대상(미원)그룹, 제2막 양돈컨설팅회사 (주)엘비씨·대학 강의, 제3막 CJ그룹, 이렇게 40년 직장생활을 쉼없이 달려왔네요.”
그는 특히 “제4막 케어사이드에서는 사랑하는 내 조국,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려고 한다. 기회를 준 케어사이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케어사이드는 연구개발(R&D) 회사다. 연구소 직원들에게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넘쳐난다”고 설명했다.
“연구소 직원만 10명이예요. 현재 충원 중이고요. 코앞만 보고서는 이렇게 중소기업이 R&D에 과감히 투자할 수는 없어요. 글로벌 시장을 향해 뛰니까 가능합니다.”
이 소장은 “백신 개발이 한창”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써코·마이코 혼합백신은 이미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항원, 배양법 등에서 차별화돼 있다. PED, PRRS 백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역시 백신주 등에서 남다른 면이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도 개발 중이다”고 귀뜸했다.
써코, 마이코, PRRS 등 국내 주요 양돈백신 시장 주도권을 다국적기업에 내주고 있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다는 이 소장.
그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품질경쟁에서 밀렸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해야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다국적기업과 품질경쟁하는 백신 개발이 내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수년 전, ‘구제역백신 판매 돌풍’에서 케어사이드 역량을 여실히 확인했잖아요. 여기에 우수 제품 품질력을 더해 글로벌 시장을 휘어잡겠습니다.”
이 소장은 “케어사이드를 마지막 직장이라고 생각한다. 그간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 그리고 남은 열정을 이곳 케어사이드 부설연구소에 모두 쏟아부을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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