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 한우개량동우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9일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우량송아지 전달식<사진>을 개최하고 단합을 도모했다.
파주연천축협 한우개량동우회는 한우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결성되어 현재 23명의 파주연천지역 한우농가들이 참여해 한우개량을 통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 한우개량동우회는 지난 2023년 경기도 한우 경진대회 및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는 물론 고등등록우 선발(파주시 164두, 연천군 112두) 및 우량암소 선발, 인공수정교육, 암소 유전체 분석, 우량 암소 선발 등 한우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2024년에는 수정란 이식 사업, 우량암소 매입 및 위탁사육 사업, 우량암소 채란, 수정란 생산사업과 인공수정 교육 및 수정란 이식교육(난소촉진), 공란우, 수란우 사양관리 및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우량암송아지 릴레이 사업도 펼쳤다. 김영민 회장과 이명섭 고문이 우량암송아지를 경기도 한우 명품화사업 선형심사 및 초음파심사 참여 농가인 장영재 회원과 윤찬혁 회원에게 각각 기증했다.
우량 송아지를 기증한 김영민 회장은 “장기적인 한우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서는 우량암소 육성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 개량을 통한 우량 암소 육성이 필요하다. 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이 조기 정착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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