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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글로벌양돈, 지금은>중, 돈육제품 수입 2년전 반토막

[한돈미래연구소 제공]

 

부산물수입 오히려 늘어

지난 2023년 한해 중국의 돈육 및 부산물 수입량이 약 272만톤에 머물렀다.

371만톤이었던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이다. 특히 2년전인 2021년(438만톤)과 비교할 때는 절반 수준에 불과한 물량이다.

돈육 수입량만 보면 감소폭이 더 컸다. 지난해 수입량은 115만톤으로 전년대비 12%나 줄었다. 반면 부산물은 117만톤에 이르며 오히려 5%가 늘었다.

한편 중국에서는 2018년 8월 ASF가 처음 발생하 4억2천8백만두에 달하던 돼지 사육두수가 2019년 3억1천만두로 약 40% 했다.

이에따라 돈육 생산량이 2018년 5천4백만톤에서 2019년 4천455만톤, 2020년에는 4천113만 톤으로 급감, 공급부족 사태가 벌어지며 수입량이 기록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러나 2020년 이후 돼지 사육두수와 돈육 생산량이 서서히 회복되면서 돈육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북미 돈육업계, 새 수출국 모색

아시아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의 양돈업계가 새로운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 양돈산업은 큰 어려움을 겪으며 상당한 규모의 농장과 도축장이 문을 닫았고 돼지 사육두수가 감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미국과 캐나다산 돼지고기가 강세를 보였던 한·중·일 3개국의 경우 최근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인해 돈육 수입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따라 미국과 캐나다는 새로운 돈육 수출 대상국을 찾고 있다.

미국은 우선 인구수가 많고 돈육을 선호하는 필리핀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캄보디아 수출을 위해 양국간 위생조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멕시코 시장 공략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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