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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2024년 한돈자조금 410억2천만원

대의원회 의결, 순수이월금 감소…올해 보다 21억여원 ↓
수급안정 예산 증액…소비홍보·교육, 정보제공 사업 줄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도 한돈자조금 조성액이 410억1천519만6천원으로 확정됐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는 지난 14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갖고 내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 원안 의결했다.

이에따라 내년도 한돈자조금 조성은 농가거출금 192억600만원, 정부 지원금 53억5천만원, 이익잉여금 164억5천919만6천원으로 이뤄진다.

농가거출금은 내년도 돼지 총 도축두수 1천800만두를 예측한 것으로 올해(최초 승인기준)와 동일하다. 정부지원금도 같다.

다만 이익잉여금(순수 이월금 + 수급안정예비비 이월금)이 줄며 전체적인 조성액은 올해보다 4.8%, 20억7천562만2천원이 줄었다,

2015~2023년 적립금 가운데 집행액을 제외한 수급안정예비비 이월금은 137억1천684만2천원으로 올해 보다 2억8천100만원이 늘었지만 순수 이월금이 27억4천235만4천원으로 23억5천700만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2021~2022년 농가거출액이 증가한 반면 코로나 19로 인해 예산불용액이 늘면서 순수이월금이 평년 수준을 크게 늘어난 바 있다.

이렇게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한돈자조금 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대의원회를 통과한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소비홍보에 가장 많은 107억5천972만원이 투입되며 수급안정에 88억1천660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에 40억3천595만원 등의 예산이 각각 편성됐다.

소비홍보 예산이 올해보다 17억9천여만원이, 교육 및 정보 제공은 2억3천350만원이 각각 줄어든 반면 수급안정 예산은 14억2천243만원이 늘었다.

내년도 수급안정예비비의 경우 이월금과 적립예정액(33억5천232만원)으로 조성되는데 이 가운데 70억원이 본 사업비(수급안정)에 반영됐다. 올해 보다 25억원이 증액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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