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홍성희)가 지난 1일 농식품 안전성과 품질관리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농업연구청(ARS)과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ARS는 지난 1953년 설립된 농무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농무부의 농업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연구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2013년 최초 업무협약 체결 이후 10년간 연구 협력을 이어온 미국 농업연구청과의 연구업무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체결됐다.
그동안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양 기관 간 국제협력 연구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 연구과제추진을 통하여 휴대용 분변검출장치 개발, 한·미 공동특허 등록 등 특허등록 1건, 특허출원 1건, 에스씨아이이(SCIE) 논문 7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미국 농업연구청과의 업무협약은 농식품 안전성 관련 공동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협력연구 프로그램 운영 및 교류 확대 ▲농식품 및 농업 연구 프로그램 개발 ▲상호 관심 과제 개발 및 공동연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농관원 시험연구소 홍성희 소장은 “미국 농업연구청과의 업무협력을 통하여 시험연구소를 선진국 수준의 농식품 안전관리 연구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