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린도
해외 수출 플랜트와 국내 최대 공장형 TMR(F)설치 전문업체인 ㈜린도(대표 송문희)는 이번 박람회에 사료 배합급이기 카트, 버티컬 배합기, 오거형 배합기를 전시한다.
린도는 한우 사육의 전업화, 기업화되는 등 사육환경이 변화하고 복지개념을 적용하는 농장이 늘어나고, 특히 사료비 절감을 위해 맞춤형 TMR 배합기와 공장형 TMR 2오거에 더하여 버티컬과 화식 배합기, 사료 배합기 카트, TMR(F) 무포차 급이기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사료 배합급이기 카트
소규모 사료배합 적합…영양 손실 최소화
최근 소규모 사료배합을 위한 이동식 TMR 사료 배합기 카트를 개발했다. 사료 배합기 카트는 유성 감속기를 사용해 토크와 동력전달이 원활하고 특수 합금강으로 제작돼 내마모성과 내마찰성이 우수해 수명이 길며 작동할 때 소음이 적다. 내부 구조는 간단해 분해 조립이 쉽고 유지보수비가 적다. 특히 배합이 끝나도 입자 분리와 형질 변화가 없어 짓이김으로 인한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해 TMR 작업기로 성능을 발휘한다.
버티컬(수직형) 배합기
배합효율 극대…관리비 30% 이상 줄여
사료를 하부(아랫부분)에서 상부(윗부분)로 올려 바깥쪽으로 자연낙하되면서 배합되는 구조로 구조가 간단하며 배합 효율이 좋고 배합용량이 크다. 특히 볏짚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사료는 짓이김(연화) 현상으로 사료가 부드러워지며 기계의 고장 발생률이 적다. 수평식 오거타입 대비 30% 이상 배합 효율이 높고 소요 전력과 유지관리비가 30% 이상 절감되는 효과와 사료의 배합 효율이 매우 좋은 장점과 배합시간이 단축된다.
오거형(수평형) 배합기
과부하 방지, 무인 자동급여 시스템
TMR 사양관리에 가장 편리하고 적합한 배합기로 전·후진 사료급여 작업이 24시간 무인자동화로 작동한다. PLC 제어 전기 콘트롤 장치와 ICT가 부착되어 있으며 과부하에 의한 정지를 방지하는 자동 정·역회전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사료투입 및 배출은 별도 유압장치로 구동되며 레일 시공법을 활용한 내구성 및 안전설계로 사료 급여의 무인 자동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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