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은 천안지역과 인근한 충북 청주시 우제류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긴급 영농자재(소독약)을 지원하고 차단방역에 들어갔다.
조합은 한동안 발생하지 않던 구제역이 다시 발생하면서 비상상황이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9천1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4급 암모늄복합제 소독약을 긴급지원 품목으로 농가에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전조합원으로 일괄 공급하며 청주 인접지역 농가 71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우선 발송하고 기타지역 259농가에는 순차 공급한다.
또한 조합은 소독약품 긴급지원에 이어 구제역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른다는 경각심을 갖고 전조합원이 차단방역을 생활화해서 구제역을 차단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평소 방역의 생활화로 소중한 한돈산업을 구제역으로부터 지키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조합은 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 필요한 소독약품의 긴급지원과 함께 조합원 농가의 방역 활동 지원의 하나로 영농자재를 전달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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