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10일 익산시 함라면 용산로 499번지 현지에서 숙원사업인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식<사진>을 갖고,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및 공정한 조사료 유통시장 선도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된 조사료유통센터는 3천여 평에 건축면적 약 585평 규모로 9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국내산 조사료 약 3천롤, 수입조사료 약 300톤을 적재할 수 있는 창고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심재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 조사료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0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익산시로부터 조사료유통센터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2년여의 준비 끝에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며 “조사료유통센터를 양질의 조사료 상시 안정적 공급기지로 적극 육성하는 한편, 조사료 증산 및 이용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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