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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자조금사업 농가 제안 대거 반영

관리위, 간담회 통한 72건 중 41건 내년 사업계획 포함
나머지도 검토후 반영…필요시 관련법 개정 추진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도 한돈자조금 사업에 양돈현장의 의견이 대거 반영될 전망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관 리위)에 따르면 지난 8월17일부터 9월15일까지 이뤄진 ‘대의원 및 한돈인 전국 순회 간담회’를 정리한 결과 모두 7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관리위원회 산하 ‘기획예산조정위원회’ 등을 거쳐 전체의 57%인 41건을 2023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젊은 세대 및 미래 소비층인 어린이 대상 홍보 확대를 비롯해 △ 한돈인증점 관리를 통한 내실 강화 △한돈 우수성 관련 방송프로 그램 제작지원 확대 △청년 및 외 인근로자 교육 기회제공 △가공식품 홍보 확대 △대체단백질 시장 확대 대응 한돈품질 차별화 연구 △자조금사업 성과 계량화 및 공개 △농장 냄새 컨설팅 활성 화 및 실효성 확대 등이 그것이다. 

관련 사업들이 포함된 내년도 사업계획은 이미 관리위의 의결까지 거친 상태. 대의원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펼쳐진다. 

관리위는 나머지 31건에 대해서도 검토후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관리위의 한 관계자는 “자조금 대의원을 비롯한 한돈농가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소중하다”며 “다만 관련법과 사업지침 등 현행 규정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사안 등에 대해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최대한 자조금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 록 관련법 개정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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