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토바우 사료·사양관리 프로그램 이용 결실
충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토바우 브랜드 참여 농가이며, 서천축협 조합원인 이승덕 농가가 출품한 거세한우가 종합평가결과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세종농협과 대전충남축협은 충청남도와 전국한우협회의 후원으로 지난 6일 충남 천안시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공판장에서 ‘2022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를 열어 충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와 충남한우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분야별 수상자를 시상<사진>했다.
충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최규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장의 엄격한 심사결과 서천축협 조합원 이승덕씨가 출품한 거세한우는 평점기준 1천점 만점에 990점을 얻어 거세한우 41두 중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한우는 등지방두께 9, 등심단면적 123, 도체중 509, 육량지수 63.57, 근내지방도 93, 최종등급 1++A 등급이 나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암소 한우 부문에서는 13두가 출품되어 대상 수상자 없이 최우수상에 예산축협 김병옥 씨가 출품한 암소에게 돌아갔다.
또한 비대면 순회 심사로 이뤄진 충남 한우 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부문 정상철(공주시), 미경산우 부문 김영길(논산시), 번식암소 한정숙(논산시), 장석봉(천안시), 신현오(보령시)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탄 한우는 다음 달 열리는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 조합장은 “축산농가 여러분과 충남축협 조합장들의 관심 및 적극적인 협조로 최첨단시설의 포크빌공판장이 정상가동되는 가운데 거점 축산물종합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한우고급육(거세)-대상 이승덕(서천축협), 최우수상 강창환(아산축협), 우수상 김명배(논산축협), 장려상 김영근(논산축협) 김준환(서산축협)△한우암소-최우수상 김병욱(예산축협), 우수상 이재욱(천안축협), 장려상 조한수(당진축협)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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