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5일 곤양면 환덕리 황상용 농가에서 사천 후계축산인회(회장 조명래)에게 700만원의 사양관리비 지원금을 전달<사진>했다.
후계축산인들의 자립과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 지난해까지 9천7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해 온 사천축협은 이날 700만원의 사양관리비를 연이어 지원함으로써 후계축산인을 위한 사양관리비 지원금은 총 1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진삼성 조합장은 “현재 농업·농촌 인구감소로 인한 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축산기반 유지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후계축산인 육성정책이 중요하다”며 “조합에서는 유능한 축산 후계농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매진함과 동시에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정책사업을 실시해 더욱 결속력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천 후계축산인회는 사천축협 하부 조직체로서 지난 2012년 8월 결성해 현재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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