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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축협, 한우번식우 농장 육성사업 ‘박차’

배냇소 분양 통한 빠른 자립 도움…5년째 전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올 40농가에 120두 입식 계획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사진)이 한우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도 한우번식우 전문농장 육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중소규모 한우사육농가의 우량번식기반 구축을 목표로 거창축협은 2018년도부터 번식우 전문농장 육성을 위한 배냇소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연간 약 120두씩, 총 461두의 우량 송아지를 분양했다.

올해로 5회 차를 맞이한 한우번식우 전문농장 육성사업에는 67농가에서 201두를 신청했다.거창축협은 관내 한우 사육이 가능한 사업장을 보유한 한우 20두 이하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최종 40농가에게 3두씩 총 120두를 10월까지 입식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배냇소로 분양되는 송아지는 혈통등록우 이상 및 3계대 이상 친자 일치 확인된 거창축협의 송아지 브랜드 ‘거창한 송아지’를 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최창열 조합장은 “배냇소는 분양받은 암송아지를 키운 후 그 암소가 송아지를 낳게 되면 어미소는 반납하고 송아지는 농가가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거창축협은 중소규모 번식농가의 빠른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송아지를 반납 받고 있다”며 “거창축협은 우량송아지 번식기반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이 목적인 만큼 분양 두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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