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도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 30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포유류 동물 질병진단 교육프로그램’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원격 병리진단 과정’, ‘질병진단 심화 과정’, ‘포인트 레슨(요점) 과정’, ‘수시교육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중 ‘원격 병리진단 과정’은 검역본부와 동물위생시험소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영상을 통해 폐사체를 실시간으로 부검하면서 육안병변 판독 기술과 시료채취 요령을 전수한다.
‘질병진단 심화 과정’은 병리, 세균, 바이러스 진단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한다.
‘포인트 레슨(요점) 과정’에서는 집단 폐사건 등 중요 진단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 대응,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진단기관 진단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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