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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양축현장 돈이 되는 제품들>한중에스에스 / ‘21일생균완숙왕’

뿌리거나, 먹이면…‘완전 부숙’ 혁신제품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고함량 유익균이 장내 환경 개선·소화율 향상

냄새 저감·면역력 강화…겨울에도 부숙 원활케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로 축산농가들은 퇴비를 외부로 반출하기 위해서는 축분을 정해진 기준에 맞춰 부숙시켜야 한다.

하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축분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농가들이 부지기수다.  

젖소농가의 경우 어려움의 정도가 더 하다. 타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축분 발생량이 많고 수분함량도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숙을 원활하게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 교반인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민원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도시근교에 목장을 하는 비율이 높은 낙농가들로서는 이중으로 고역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이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한중에스에스서 생산·공급하고 있는 ‘21일생균완숙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중에스에스가 축산농가들의 축분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21일생균완숙왕’은 이름 그대로 바닥에 뿌리거나 가축에게 급여하면서 21일이 경과하면 축분이 완전부숙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채식장에서 나온 가장 질은 분에서도 높은 부숙도를 나타내며, 특히 겨울에도 부숙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제품으로 특허도 받았다.  

이 제품은 고함량의 유익균들이 포함되 있어 생균제 대체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기 때문에 직접 먹이는 것이 부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제품에는 락토바실러스 프란타럼(유산균, 1x×10^6cfu/g)을 비롯해 부숙활성도가 우수한 바실러스 서브탈리스(고초균), 효모, 황국균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가축의 장내 미생물이 이러한 유익균들로 대체되면서 장내에서부터 부숙이 일어나 생분뇨를 검사해도 부숙완료로 나오게 된다. 

또한 암모니아 발생을 저감시켜 냄새를 줄여주고 파리 발생을 억제하는데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유익균들로 인해 가축의 장내 환경도 개선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향상되고 소화율이 좋아져 가축의 건강뿐만 아니라 배출되는 축분량이 줄어들게 된다.

이와 함께 우사바닥에서 완전부숙되기 때문에 퇴비사로 축분을 옮겨 교반시켜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건너뛸 수 있어, 노동력 절감을 물론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제품의 주요성분인 이산화규소(46% 이상)는 독소 및 중금속 해독작용과 호흡기 질환 , 연변 예방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글루코사민의 흡수를 촉진시켜 면역체계강화에 도움을 줘 ‘21일생균완숙왕’을 꾸준히 급여할 경우 고급육 생산과 체세포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한중에스에스는 ‘21일생균완숙왕’을 사용하는 농가들로부터 채취한 축분에 대한 부숙도 검사(발효종자지수 검사법)의뢰를 실시해 다양한 검증결과를 보여줌으로써 효능에 대한 믿음을 더하고 있다.

‘21일생균완숙왕’을 사용 중인 파주의 한 목장은 제품 사용 두달 후 생분뇨에서는 100%, 운동장 바닥에서 채취한 분뇨의 경우 85%를 부숙도를 나타냈으며, 급여 전 9만8천이었던 체세포수가 6만5천으로 떨어진 반면, 두당 원유생산량은 34.7kg에서 37.7kg으로 늘어난 결과를 가져왔다. 

이렇게 효과를 검증받으며 사용농가들의 호평과 함께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21일생균완숙왕’의 활약이 앞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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