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판매역량 강화로 ‘도농상생 조합’ 역할 충실
삼토사상 계승 발전…사회 환원 조직체 구현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소통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조합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27일 정기총회서 새롭게 선출된 원주축협 이광연 상임이사(65년생)는 “화합과 소통으로 원팀화된 조직문화를 조성, 업무 시너지를 높이고 근무하고 싶은 직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특히 내실사업 전개 및 조합 성장동력을 높일 신규사업 발굴로 성과 극대화를 통한 조합원 지원사업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호흡을 맞추며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축협다운 축협’으로서 조합 성장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 이 상임이사는 특히 “원주축협은 삼토사상의 원천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상 낮은 자세로 농심에 귀 기울여 조합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사회 환원 조직체로서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축협의 롤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원주축협은 도농상생을 위한 충분한 시장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도농상생 조합으로서의 역할 수행에도 충실을 기할 것”이라며 “유통채널 확대 및 판로 다각화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전량 공급할 수 있도록 판매역량 강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용사업의 경우 지역 특성에 맞춘 금융 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도 제고에 역점을 두고 대고객 밀착서비스 강화를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전하지 않으면 퇴보될 수 밖에 없다”는 이 상임이사는 “조합 구성원 모두와 비전을 공유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그리며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