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재난형 동물감염병 방역 업무를 통해 동물 건강증진, 축산업 발전, 공중보건 등에 공로가 있는 공무원 수의사를 포상하는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을 제정했다.
포상은 3개의 부문(국가직/시·도/시·군·구)으로 구분해 부문별 각 1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상패와 함께 ㈜케어사이드의 후원을 받아 500만원 포상금이 수여된다.
대한수의사회는 지역 수의사회, 산하단체, 관련기관·단체·학회, 수의사 회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후보자 추천기준은 ▲회원의 의무 및 수의사윤리강령 준수 여부 ▲동물방역 관련 공적의 정도 ▲다른 회원에 대한 모범의 정도 ▲소속된 분회, 지부, 중앙회 업무에 대한 협조·기여 정도 등이다.
대한수의사회는 관련규정에 따라 대한수의사회 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표창할 예정이다.
허주형 회장은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동물방역을 위해 힘쓰는 공무원 수의사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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