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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공유주방 시범사업 2년, 운영실태 점검

제도정착 위한 의견 청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공유주방’ 운영 2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송파에 있는 제2호 공유주방 업체인 ‘심플프로젝트컴퍼니’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사진>했다.
공유주방은 지난 2019년 6월 고속도로휴게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1개 업체가 시범운영 중이다. 
하나의 주방을 주간(08~20시)과 야간(20시~24시)으로 구분해 2명이 사용하는 ‘시간구분형’, 같은 시간대에 여러 명이 사용하는 ‘동시사용형’ 방식이 있다.
영업 범위는 커피 등을 판매하는 ‘휴게음식점’에서 출발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까지 확대됐다.
지난 2년간 공유주방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식품안전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식약처는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공유주방 활성화에 힘써왔다.
식약처는 교차오염 관리 등 식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규제를 효율화해 조만간 시설기준 등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시범 운영을 통해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공유주방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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