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 27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우 성장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원은 한우 사육 농가의 저울에 3D 카메라를 달고 매주 체중과 몸길이, 높이 등을 측정한 뒤 생체 데이터를 시각화한다. 수집한 한우의 생체 이미지를 분석해 육량 및 육질 극대화에 필요한 의사결정 과정을 AI가 지원하는 시스템과 성장단계별 최적 사육환경 추천 서비스를 만든다. 또 육류 유통 데이터와 통합해 가축 출하 시기 조절을 돕는 시스템도 출시할 계획이다.
최종태 원장은 “이번 사업이 과학적인 한우 사육을 꿈꾸는 청년 농업인에게 희망이 돼 강원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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