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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역본부, 종이없는 검역 증명서 시대 개막

디지털 전산 발급시스템 시동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0일부터 미국과 농산물을 수출입할 경우 종이로 된 식물검역증명서를 대체해 전산으로 발급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로도 통관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산물을 수출입하려면 식물검역증명서 원본을 수입국 검역 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분실, 위조 등 문제가 발생해 왔다.
검역본부는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구축과 도입에 주도적으로 참여, 종이증명서 제출에 따른 문제 해결에 힘썼다.
특히 ePhyto가 종이증명서와 동일한 효력를 갖도록 고시 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전산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국가 간 ePhyto 시범운영을 진행해 최근 교환 안전성이 확인된 미국과 최종 상용화에 합의하게 됐다.
검역본부는 미국과 ePhyto 상용화 개시를 시작으로 향후 대상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교역 중인 개도국의 ePhyto 시스템 구축사업도 지원을 검토 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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