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사업물량 20% 증대·당기순익 22억원 시현
조합원 실익 증진…분뇨처리사업 역점 추진
“조합원과 고객이 행복한 축협이 되도록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정성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12일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연임 상임이사로 재선출된 남원축협 김진수 상임이사는 2022년 조합 비전 달성과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축산분뇨처리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안정된 경영기조 속 혁신을 통해 조합원을 위한 조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축협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원들이 부자가 돼야 조합 역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강병무 조합장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업 부문별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며 “역동적이며 책임감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조합 사업물량 20% 증대, 당기순익 22억원 시현 등 남원축협 2022년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조합원 모두의 조합 사랑과 깊은 관심이 조합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김 상임이사는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를 당부함과 동시에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현장형 실익지원 사업 전개로 조합원들의 양축활동에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진수 상임이사는 축산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학구파로 (주)롯데햄 우유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다 1992년 남원축협에 특채로 입사한 이래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 첫 상임이사직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조합 경영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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