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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돈 벌어주는 제품들>더던, 네덜란드산 자돈용 대용유<포코멜>·자동 급이기<옵티케어>

다산성 모돈 시대, 자돈 고른 성장 유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제한 없이 대용유 자동 혼합·포유…충분한 영양 공급

노동력 줄며 자돈 안정적 집중관리…농장 수익 개선


㈜더던(대표 이용구·이정주)은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복당 산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국내 양돈 농가들을 위해 양질의 영양으로 자돈 폐사율을 최소화하는 네덜란드 누카멜 사의 자돈용 대용유 ‘포코멜’과 안전하고 손쉽게 자돈들을 집중 급이함으로써 자돈의 성장률과 모돈의 회전율을 동시에 높여주는 네덜란드 스윈코 사의 ‘옵티케어’ 자돈 자동 급이시스템의 국내 공급에 나섰다.

다산성 모돈의 보급이 일찍부터 확산되었던 유럽의 양돈장에서는 어린 자돈에게 대용유를 급이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안정적인 대용유 급이를 위해 대용유 자동 급이시스템을 도입하는 농장들 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다산성 모돈의 복당 산자수 증가로 평균 생시 체중이 감소하면서, 모돈의 모유 급이 만으로는 자돈간 고른 성장이 어렵기 때문에 자돈의 폐사율 감소와 고른 성장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돈들의 생리적인 특성을 고려할 때, 1일 3~4회 이상 보충 급이하는 것이 좋지만 농가의 현장 상황을 고려할 때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더던은 24시간 제한 없이 대용유를 자동 혼합 및 포유할 수 있는 스윈코 ‘옵티케어’ 자동 급이시스템을 도입하여 적은 노동으로도 많은 수의 자돈들을 안정적으로 집중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던 이용구 공동 대표는 “네덜란드 현지답사 및 우수 농장 현장 실습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농장의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서는 자돈의 초기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갓난 돼지들에게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줌으로써 폐사율을 현저히 낮출 수 있고, 이유 체중도 눈에 띄게 증가된다”고 하면서, “이는 세포와 장기가 형성되는 생애 초기부터 자동 급이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대용유 섭취와 소화에 적응 및 훈련된 자돈들은 이유 때까지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고형사료에도 더 빨리 적응하기 때문에 이유 후의 성장 구간에서 훈련되지 않은 자돈들에 비해 현저히 높은 체중 증가율을 나타내게 된다”고 말한다. 

또, “수유 스트레스가 줄어든 모돈은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발정 및 수태가 앞당겨지므로 농장의 회전율이 좋아지게 되고, 이런 식으로 사육단계 마다 추가 수익과 절감된 비용들이 모이면 농장 수익률은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밖에 없게 된다”는 설명이다.

스윈코 ‘옵티케어’ 자동 급이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자돈의 폐사율 감소 및 건강 향상, 자돈간 고른 성장, 자돈들의 소화기관 발달 및 소화훈련 촉진, 자돈 이유 두수 및 이유 체중 증가, 급이 프로그램을 통한 실시간 관리 및 모니터링, 자돈 출하일령 단축, 모돈의 젖 먹이기 능력 한계 보완 및 수유 스트레스 감소, 모돈 회전율 증가 등의 효과를 보게 된다.

이와 함께 더던에서는 프리미엄 송아지 대용유로 국내에서도 이미 알려진 네덜란드 누카멜 사의 고품질 자돈 대용유 ‘포코멜’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포코멜’ 자돈 대용유는 모돈 없이 자돈을 사육하는 급이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모유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원료들로 만들어진 고품질 프리미엄 대용유라고 한다.  

누카멜 사에서는 다산성 모돈으로 복당 낳은 새끼 수가 모돈의 젖꼭지 개수 보다 많은 경우, 자돈의 폐사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일부 개체(튼튼하고 실한 자돈을 선택)를 모돈과 분리하여 사육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이 경우, 생후 5일 또는 그 이후에 자돈을 모돈에게서 분리시키는 것을 권장하는데, 이는 생명 유지를 위해 생후 최소 5일 이상 모돈과 함께 지내면서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던은 올해 초 미국 라벨르 사의 분말 초유제품 ‘FS60’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했다. ‘FS60’은 면역 글로불린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갓 분만한 어미 소의 24시간 내 초유만을 선별하여 살균, 분말화한 고농도의 면역글로불린 보충제로 어미소의 초유보다 장내 흡수율이 높고, 빠르게 흡수되므로 초유가 부족한 위축돈 및 갓난 자돈에게 경구 투여하여 폐사율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 

더던의 모회사인 ㈜동조에서는 사용 농가에서 송아지 폐사율 감소 및 일당증체량 증가 효과가 입증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일 이동식 송아지 자동 포유기 ‘카프레일’과 프리미엄 송아지 대용유 ‘누카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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