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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사진)은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운영실을 가동했다.
군위축협은 방역차량을 동원해 군위읍 중앙길을 중심으로 각 기관 주변과 주요도로의 노면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 관내 8개읍면 지역의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출입이 많은 면사무소와 주요도로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우를 비롯한 양돈, 낙농 등 축산농가에는 생석회를 무료로 공급하고 손 소독제와 소독약도 필요로 하는 농가에는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김진열 조합장은 “군위지역에도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방역과 소독에 최선을 다해 예방수칙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민들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