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정책’에 동참, 천안시민들에게 4만2천220개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공급했다.
천안축협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문영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공적물량 공급량 부족해소를 위해 시민들에게 보건용 마스크 7천220개를 공급했다. 이어 2일에도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2만5천개, 청당점에서 1만개 등 총 4만7천220개를 시민들에게 긴급 공급했다.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방역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 이번 마스크 공적물량 공급행사<사진>에는 12시부터 마스크를 확보하고자 대기하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김현수 장관은 마스크공급 현장을 찾아 공적물량 공급현황을 직접 점검했으며, 마스크 공적물량 공급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는 정문영 조합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조합은 이번에 중앙회 지원 220개와 조합자체 확보한 물량 4만2천개 등 총 4만2천220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8천400여 천안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종식정책에 일조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정부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진행하는 마스크 공적물량 공급에 적극 참여해서 국가적 재난을 시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노력 하겠다”며 “시민들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청책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