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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은 지난 8일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그의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가중되어 가는 학비에 대한 부담을 나누고 축산과 지역사회 발전의 역군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창녕축협은 올해 고등학생 6명과 대학생 20명 등 총 26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2천1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태한 조합장은 “배움은 끝이 없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배움의 길을 포기해선 안된다”며 “학업에 매진해 미래 지역을 밝히는 큰 인재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조합원 수의 급감으로 장학금 수혜의 대상자 또한 줄어들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창녕축협은 정예화 된 조합원들이 더 이상 축산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의 터전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