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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내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건립 ‘첫삽’

FVC, 충북 청주 오송서 착공식 가져…2020년 완공 목표
2022년 시범가동해 단계별 증산…2026년 대량생산 체계화
검역본부 기술이전 국내적합 백신 생산…신속 대응체계 마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건설이 드디어 첫삽을 떴다.
FVC(에프브이씨)는 구랍 27일 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착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FVC 대표, 시공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구제역백신 제조시설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바이오 폴리스 지구 오송 2단지에 3만1천300㎡(약 9천500평) 규모로 들어선다.
FVC는 지난 2017년 9월 정부로부터 구제역백신 국산화 사업 일환으로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융자 483억원, 자부담 207억원 등 총 사업비 69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부지와 운영비는 사업자 부담이다.
대상자 선정 후 FVC는 지난해 1월 오송공장 부지와 관련 충북도,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구제역백신 기술이전 업무협약(MOU)을, 10월에는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부지 매매계약을 맺었다.
FVC는 2020년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준공 이후 2022년부터는 시범가동하고, 단계별 스케일업 과정(약 3~4년 소요)을 거쳐 2025~2026년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FVC는 구제역백신 제조시설 구축을 통해 국내 최적화된 구제역백신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유사 시에는 능동·신속 대응해 구제역 방역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