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농협창녕교육원(원장 명정식)과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지난 17일 남원축협 회의실 및 한우실습장에서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산지현장 영농기술(한우인공수정)교육’을 실시<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바쁜 영농활동으로 교육원 입교가 어려운 조합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 및 교육편의 증진을 위해 창녕교육원의 ‘찾아가는 현장교육 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협동조합 이념교육, 한우인공수정 이론 및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조합원들은 이론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한우인공수정 시에 느꼈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은 “이러한 찾아가는 현장교육 서비스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명정식 농협창녕교육원장은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영농기술력 향상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주산지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