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 10일 조합 강변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조합의 상임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여주축협 상임이사에는 김홍기 전 관리상무가, 사외이사에는 현 정남식 사외이사가 재선출했다.
이날 새로 선출된 김홍기 상임이사는 지난 1982년 양평축협에 입사해 2016년 여주축협에서 정년퇴임했다. 또 정남식 사외이사는 여주군 의회 전문위원, 강천면 면장, 여주시 교육체육과 과장을 퇴직하고 여주축협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이날 상임이사 투표는 선거인 61명중 57명이 참석해 45명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됐다. 사외이사는 40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이날 이재덕 조합장은 “축산업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어 우리 축산업의 앞날이 보이지 않고 있다. 축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후보를 선택해 우리 축산업이 농촌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어야 한다. 축협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조합사업은 물론 축산업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김홍기 이사는 “정관과 규정을 준수하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정적인 업무 추진으로 조합의 안정적 발전과 조합원에게 실질적 소득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