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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스감소 환경 친화 냄새저감사료 개발

농협사료, 현장애로 연구과제 최종보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장춘환)가 현장애로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지난 7·8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했다.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가 주관한 가운데 신기술 보급대회를 겸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협사료 12개 지사의 품질관리 담당자는 물론 생산담당자, 영업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농협사료 본사에서도 품질, 마케팅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참석<사진>했다.

연구과제 최종보고회에서는 공동협력 연구기관인 농협축산연구원을 비롯한 민간연구기관 등에서 수행한 7개 과제, 농협사료연구소에서 자체 수행 중인 10개 과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공모과제 등 총 18개의 연구과제에 대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한우부문에서는 6개 과제, 낙농부문 3개 과제, 양돈부문 3개 과제, 가금부문 5개 과제가 발표됐다.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신기술의 현장접목방법과 활용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한우부문에선 환경 친화형 냄새 저감사료 개발 관련 연구결과, 농가 집중관리 운영시스템, 출하월령 단축, 사료용 쌀의 사료자원화 등이 발표됐다. 

낙농부문에선 조섬유 강화 완전배합사료개발과 농가에서 불필요하게 사용하고 있는 프리믹스를 배제한 고농축 사료개발에 대한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양돈부문에서는 홍삼박의 사료자원화로 자돈의 성장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신제품 연구결과와 함께 하절기 수태율 향상을 위해 웅돈의 정자 생산능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양계부문에선 산란후기 난각 개선제인 ‘쉘케어’ 개발결과가 발표됐다. 지난해 개발한 육계 악취저감 사료 이후 산란계 악취저감 사료 개발과 농장적용 효과도 보고됐다.

농협사료연구소와 경상대, 전북대, 경남과학대 등 3개 대학 5개 연구팀 30명의 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수행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공모과제 발표에선 국내외 신규 대체사료 자원 탐색, 가공방법 등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농협사료 송종욱 사료기술연구소장은 “연구결과를 제품에 신속하게 반영해 사료 품질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농협사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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